[책 소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제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이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짧은 글과 심플한 그림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찰리 맥커시의 외국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찰리 맥커시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의 주간지 <스펙테이터>에 그림을 그리고,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표지 디저이너로 일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일상에서 삶이란 무엇인지,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거듭 생각하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는 했으며, 그 대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와 함께 '용기란 도대체 무엇인지'에 관해, '그동안 했던 가장 용감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야말로 가장 용기 있는 일이었음을 깨닫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맥커시는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려둔 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림을 사용해도 괜찮겠는지 문의하는 연락이 곳곳에서 많이 왔다고 합니다. 그는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저 있더라는 말 그대로 일약 스타가 되었는데요!
책은 발간 즉시 영국 아마존의 전체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마존에서 그래픽노블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유에스에이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수한 일간지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국과 미국의 오프라인 서점을 대표하는 워터스톤즈와 반즈앤노블에서 쟁쟁한 우수한 책들을 뛰어넘어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찰리 맥커시는 현재 전업작가로 런던과 뉴욕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맥커시의 청동조각품이 런던 전역의 공공장소에 전시되고 있다고 하네요^^
설명하다보니 저자의 설명이 길어졌네요,,, 정말 저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책으로 선물하신 만큼 찰리 맥커시씨를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처음에는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도서 사이트를 기웃거리다 발견하여 구매 후 읽게 된 책인데 이렇게 많은 깨달음을 얻으리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마치 <어린왕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우화를 바탕에 둔 삶의 에피그램으로 가득 차있는데요! 직접 읽어보면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정말 많아요ㅠㅠㅠ 딱 이렇게 할만한 줄거리는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의 우정, 사랑, 인생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정말 짧은 글과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책이지만, 생각날 때 한번씩 있게 되는 그림과 글이 주는 힘이 강력한 책이에요!!
소년과 두더지, 말, 여우의 대화를 통해 독자에게 깨달음을 주고, 위로해주며, 힘이 되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구절은 "가장 심각한 착각은 삶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인데요!!
성격이 원래 생각이 너어무 많은지라,,, 인생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는 편인데요! 그런 저에게 딱 마음을 가볍게 먹어라, 편하게 생각하라고 쐐기를 박아준 느낌이라 이 문장을 읽는데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이 멍한 느낌이였어요ㅠㅠㅋㅋㅋㅋ또 "삶은 힘겹지만 넌 사랑받고 있어"라는 문장처럼 책 곳곳에 독자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말들이 등장해서 읽은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ㅠㅠ
책을 읽기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보실 수 있는책인데요! 자존감 낮으신 분들, 요즘 여러 방면으로 회의감이 드시는 분들, 진로,취업 고민이 많은 학생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리는 도서입니다!! 모두가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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