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작] 잔잔st "사랑의 이해" (줄거리, 스포, 후기 있음)
저는 평소 잔잔, 힐링, 일상물을 애정하는 사람인데요!
미생,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같은 드라마!! 요즘 또 그런 잔잔한 드라마 어디 없나 넷플릭스를 기웃거리던 참이었는데 친구들이 다 "사랑의 이해" 엄청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보고 추천해도 괜찮겠다!! 해서 들고 왔습니당~~
2022년 1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jtbc에서 방영된 수목드라마인데요!
장르는 로맨스, 오피스라고 할 수 있어요!
등장인물부터 줄거리, 후기까지 애정을 듬뿍 담아 작성해볼게욤^^
등장인물
주인공은 유연석, 문가영이고, 전반적으로 유연석, 문가영이 속해있는 KCU 신협은행 영포지점 식구들이 많이 나와요!!
이 드라마의 핵심 내용은
" 각기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라고 할 수 있어요! 정말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는 오피스 드라마,,!
저의 있는 그대로 느낀 후기^^
KCU 신협은행 영포지점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정말 현실적인 '사내연애'의 민낯을 보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
사내연애의 장단점을 모두 보여주는 드라마 같아요,,ㅋㅋㅋㅋㅋ
유연석 배우가 맡은 '하상수'라는 인물과 문가영 배우가 맡은 '안수영'이라는 인물의 깊은 내면과 배경까지
세세하게 보여주는 정말 섬세한 드라마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잔잔함 속에 은은하게 깔리는 OST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ㅜㅜㅠㅠ
정말 재밌고 인생드라마는 항상 OST도 좋다니까요?!ㅋㅋㅋㅋ
중간에 저로써는 좀 이해안되는 화나는 장면도 꽤 있었지만,,
아직 하상수와 안수영의 관계가 끝맺음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서로 다른사람과 사귀면 둘이 만나는 건,,,
좀 몰입이 되지 않았어요ㅠㅠ 하상수랑 사귀는 박미영과 안수영과 사귀는 정종현에게도 정말 커다란 상처를 주는 일 아닌가요ㅜㅠㅠㅠ
그 두사람은 뭔 죄야,,, 그 둘때매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다치고,,,ㅜㅠ
물론 사람 마음이 맘대로 안된다고 하지만,, 그런 사랑의 감정이 성격?까지 다 보여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제목 그대로 사랑의 이해,,,ㅋㅋㅋㅋㅋㅋ
결말이 저는 조금 아쉬웠는데 그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상처만 남은 결말이 아닌가,,, ㅠㅠㅜㅜ
둘이 그렇게 불륜? 어쨋든 서로 남친, 여친이 있으면서 둘이 따로 만나고 뽀뽀하고,,, 난리를 쳤으면서
결국 그 둘도 안된게,,,, 그럴거면 직진을 하지말던가 라는 생각도 들고ㅜㅜㅠㅠ
안수영은 그렇게 경필이한테 도와달라고 해서까지 상수가 자기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있도록 했으면서
자꾸 도망가고ㅜㅜㅜㅠ 사랑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걸 작가님이 노리신 걸까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사랑은 정말 타이밍이라는 말이 정답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어요ㅎㅎ
항상 누군가를 좋아하면 서로 밀당을 한다고 하잖아요? 왜 서로 좋아하는데 그렇게 기싸움을 해야되는건지
제3자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지만,, 막상 내 이야기가 되면,, 좋아하는 감정만큼 내 마음을 다 표현하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잖아요ㅠㅠ
다만 아쉬운건 둘이 좋아하는 감정은 정말 있었는데 타이밍도 안맞았고, 어정쩡하게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ㅠㅠㅠ
둘이 이어지는 흐름은 너무 뻔했을까요,,,?ㅋㅋㅋㅋ
그래도 잔잔하게 볼만한 드라마였어요!!
저처럼 일상물 좋아하시면 한번쯤 보시면서 사랑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보시는 것도,,,ㅎㅋㅋㅋㅋ
저는 이 드라마 보면서 자꾸 생각에 잠기게 되더라고요
뭔가 드라마를 본건데 되게 아련한 책 한권은 읽은 느낌이에요,,!! 이상하게,,,ㅋㅋㅋ
영상미도 좋았고 은은하게 재밌는 느낌이라 밤에 자기 전에 보기 딱 좋아요^6^
이 포스터 사진 보니까 뭔가 슬프네요ㅜㅠㅠ 미영이가 상수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미영이를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ㅜㅠ 더 좋아하는 쪽이 을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상수의 마음이 어디를 향해있는지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미영이가,, 너무 안쓰러웠어요ㅠ
그리고 정말 안수영을 대하는 미영의 태도도 어른스럽다고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영,,,ㅠㅜㅜ
꼭 추천합니당 이 드라마,,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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